미국 SEC에 비트코인 ETF는
2020년 12월 30일 반에크부터 발키리, 위즈덤트리, 와이즈, 크립토인, 갤럭시부터
6월 28일 캐시우드가 이끄는 ARK 21Shares Bitcoin 까지 9건이 상장 신청이 대기 중이지만
아직까지 상장 승인을 받은 곳은 없으며, SEC 측은 비트코인 즉 가상화폐에 대한
안전성을 이유로 승인 심사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세청은 2014년부터 가상화폐 수익을 '자본이득'과 같은 관점에서 과세하고 있으며
보유 기간 1년 미만일 경우 '통상소득'으로 종합과세하여 10-37% 세금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승인된 거래소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가상화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해외 여러 나라에서 유입된 비트코인은 어떻게 거래가 되고
미국 내 개인지갑으로 흘러들어갈 경우 추적이 안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헤지펀드, 자산운용사 등이 지난 1분기 가상화폐 보유규모를
170%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말 450억 달러에서 3월 말 1천 22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 중에는 골드만삭스, 블랙록, BNY 멜론 등 유명 기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6월 17일 반에크의 상장승인 신청이 연기되면서 비트코인 투자자는 기대감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전고점을 peak out하고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 가상화폐 및 거래소 규제, 중국 정부의 채굴 공장 대규모 폐쇄 등으로 반토막 나며 업비트 기준 4천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만약 비트코인이 기관 및 자산가들의 안전자산으로서 또 포트폴리오 차원의 투자 자산으로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현재 금 시장의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며, 비트코인 가격은 40만 달러까지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캐시우드를 통해 전달하였습니다.